아이 셋과 함께했던 오사카 3박 4일 가족여행도 어느덧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
첫 이틀은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에서 신나게 놀았고, 셋째 날에는 우메다와 신사이바시를 돌아다니며 쇼핑과 맛집을 즐겼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새로운 관광지를 방문하기보다 우메다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기념품을 구매하는 일정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아침에 호텔에 캐리어를 맡긴 뒤 이치란 라멘과 블루보틀에 들렀고, 돈키호테에서 쇼핑을 마친 후 간사이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마지막 날에도 편리했던 호텔 짐 보관
오사카 여행 마지막 1박은 호텔 한큐 레스파이어 오사카에서 보냈습니다.
호텔 주변에 음식점과 쇼핑시설이 많아 마지막 날까지 시간을 활용하기 좋았습니다.
아침에는 캐리어를 호텔에 맡겨두고 가볍게 외출했습니다.
아이 셋과 함께하는 여행이다 보니 가족 다섯 명의 짐을 가지고 이동하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는데요.
체크아웃 후에도 짐을 맡길 수 있어서 식사와 쇼핑을 편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호텔을 선택할 때 위치와 짐 보관 서비스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이치란 라멘 우메다 시바타점, 다시 생각나는 맛

마지막 날 첫 식사는 이치란 라멘 우메다 시바타점에서 했습니다.
일본에 오면 꼭 먹어보고 싶었던 음식 중 하나가 라멘이었는데, 직접 먹어보니 기대했던 만큼 맛있었습니다.
특유의 진한 국물과 면이 잘 어울렸고, 저희 가족 입맛에도 잘 맞았습니다.
오사카에서 먹었던 이치란 라멘이 얼마나 기억에 남았냐면 이후 교토 여행에서도 이치란 라멘을 찾아갔을 정도입니다.
여행지에서 한 번 먹어보고 끝나는 음식도 있지만, 다른 도시에서도 다시 찾아 먹었다는 점에서 저희 가족에게는 만족도가 높았던 곳이었습니다.
오사카 우메다에서 라멘집을 찾는다면 이치란 라멘 우메다 시바타점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블루보틀, 아이스초코가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방문

라멘을 먹은 뒤에는 블루보틀에 방문했습니다.
평소 커피를 좋아해서 일본에서 유명한 카페도 한 번 가보고 싶었습니다.
처음에는 아이들이 마실 음료를 사기 위해 스타벅스에도 들러야 하나 생각했는데, 블루보틀에 아이스초코가 있어서 따로 이동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덕분에 가족 모두 한곳에서 원하는 음료를 마시며 잠시 쉬어갈 수 있었습니다.
커피는 유명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 기대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생각보다 평범한 맛이었습니다.
물론 커피 맛은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에게는 특별히 인상적인 맛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아이들이 마실 음료까지 함께 주문할 수 있었고, 여행 마지막 날 잠시 쉬어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돈키호테 쇼핑, 기념품은 역시 가격 비교가 중요했어요
블루보틀에서 커피를 마신 뒤에는 돈키호테로 향했습니다.
일본 여행을 준비하면서 먹어보고 싶었던 과자들이 있었는데, 마지막 날에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매장을 둘러보니 다양한 과자와 기념품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특히 다른 기념품 가게에서 봤던 상품들과 가격을 비교해 보니 돈키호테가 조금이라도 더 저렴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물론 상품마다 가격 차이는 있겠지만, 저희가 비교했던 물건들은 돈키호테에서 구매하는 것이 더 괜찮게 느껴졌습니다.
여행 중 먹을 과자나 기념품을 구매할 계획이라면 돈키호테도 한 번 둘러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쇼핑을 마치고 간사이공항으로
돈키호테에서 쇼핑을 마친 뒤에는 호텔로 돌아와 맡겨두었던 캐리어를 찾았습니다.
그리고 바로 간사이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마지막 날까지 관광지를 여러 곳 방문하기보다는 식사와 카페, 쇼핑 정도로 일정을 구성하니 아이 셋과 함께하기에도 부담이 덜했습니다.
특히 숙소가 우메다에 있어서 주변에서 마지막 일정을 마무리할 수 있었던 점이 편리했습니다.

아이 셋과 함께한 첫 오사카 가족여행을 마치며
이번 오사카 여행은 아이 셋과 함께한 첫 일본 여행이었습니다.
아이들이 가장 기대했던 USJ부터 우메다 쇼핑, 신사이바시 파르코, 도톤보리까지 짧은 일정이었지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한여름의 더위와 긴 대기시간 때문에 힘들었던 순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행을 마치고 나니 그런 순간들까지 좋은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만족스러웠던 날은 우메다와 신사이바시를 둘러본 셋째 날이었습니다.
다음에 오사카를 다시 방문한다면 우메다에서 조금 더 오래 머물면서 여유롭게 쇼핑과 맛집을 즐기고 싶습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오사카 가족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USJ뿐 아니라 우메다에서 보내는 시간도 일정에 넣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이렇게 저희 가족의 오사카 3박 4일 여행이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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