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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오사카 3박 4일, 아이 셋과 다녀온 첫 일본 가족여행

by cloverstory 2026. 9. 1.

 

첫 해외 가족여행지를 어디로 정할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희 가족도 처음에는 여러 나라를 비교했지만, 첫 일본 여행은 오사카를 선택했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정말 만족스러운 선택이었습니다.

아이들이 당시 닌텐도에 푹 빠져 있었고, 가장 큰 목적이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USJ) 이었기 때문입니다.

남편의 포상휴가가 생기면서 여행을 계획하게 되었고,

비행시간이 길지 않고 음식도 잘 맞는 일본이라면 아이들과 함께하기에도 부담이 적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저희가 왜 오사카를 선택했는지,

그리고 3박 4일 동안 어떤 일정으로 여행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첫 일본 여행이라 대한항공을 선택했습니다.

저희는 2025년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오사카를 다녀왔습니다.

항공은 대한항공을 이용했는데,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정말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좌석도 비교적 여유가 있었고, 기내식도 아이들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특히 아이들에게는 헤드폰을 제공해 주어 영화와 애니메이션을 보며 이동할 수 있었는데,

덕분에 비행시간이 훨씬 편하게 느껴졌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 꼭 알려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대한항공을 이용한다면 어린이 기내식은 꼭 미리 신청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사카 여행 때는 어린이 기내식을 신청해서 만족했지만,

다음 교토 여행에서는 신청을 깜빡하는 바람에 일반 기내식을 받았습니다.

출발 전에 미리 신청만 하면 아이들이 먹기 편한 메뉴를 받을 수 있으니 꼭 확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오사카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USJ였습니다.

 

이번 여행의 가장 큰 목적은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이었습니다.

당시 아이들이 닌텐도를 정말 좋아했고,

새롭게 즐기던 게임 덕분에 닌텐도월드는 꼭 한 번 가보고 싶은 장소였습니다.

그래서 여행 일정도 USJ를 중심으로 계획했습니다.

입장권도 하루권이 아니라 1.5일권을 선택했습니다.

첫날 오후부터 여유롭게 둘러보고, 둘째 날에는 오픈런으로 입장해 저녁까지 충분히 즐기는 일정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 선택은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사람이 가장 많은 인기 어트랙션도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었고,

하루에 모든 일정을 무리하게 소화하지 않아 아이들도 훨씬 편하게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

USJ 일정과 오픈런 후기는 다음 글에서 자세히 소개해 보겠습니다.

 

 



숙소도 여행 일정에 맞춰 선택했습니다.

숙소는 두 곳에서 머물렀습니다.

먼저 호텔 케이한 유니버설 타워에서 2박을 했습니다.

첫날 오후 USJ를 이용하고, 둘째 날도 아침부터 저녁까지 USJ에서 보낼 예정이었기 때문에

가까운 숙소를 선택한 것입니다.

아이들은 이 호텔을 가장 좋아했습니다.

객실 분위기도 밝고 가족여행에 잘 어울렸으며, 무엇보다 USJ까지 이동이 편해 아이들과 함께하기에 정말 좋았습니다.

셋째 날에는 한큐 레스파이어 오사카로 이동했습니다.

이곳은 저와 남편이 가장 만족했던 호텔입니다.

호텔 아래층에 식당과 쇼핑시설이 다양하게 있어 늦은 저녁에도 편하게 식사할 수 있었고,

우메다를 걸어 다니기에도 위치가 정말 좋았습니다.

 

 

 

오사카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은 우메다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도톤보리를 가장 먼저 떠올리지만, 저희 가족은 오히려 우메다가 더 기억에 남았습니다.

도톤보리는 우리나라 명동처럼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글리코상에서 사진을 찍고 식사를 한 뒤 오래 머물지 않고 이동했습니다.

반대로 우메다는 훨씬 깔끔하고 여유로운 분위기였습니다.

쇼핑하기도 편했고, 이동도 수월했습니다.

특히 파르코 신사이바시에서는 지브리와 짱구 굿즈를 다양하게 구경할 수 있었는데, 아이들도 정말 좋아했던 장소였습니다.

다시 오사카를 간다면 USJ보다 우메다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첫 일본 여행이라 더욱 기억에 남았습니다.

8월의 오사카는 정말 더웠습니다.

옷이 젖을 정도로 무더웠기 때문에 손선풍기와 양산은 거의 필수였습니다.

아이들은 개인 물병에 얼음물을 담아 다녔고, 중간중간 충분히 쉬면서 여행했습니다.

그래도 첫 일본 여행이라 모든 것이 새롭고 즐거웠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닌텐도월드를 직접 경험하고, 가족 모두가 함께 웃으며 여행했던 시간이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오사카 여행을 간단히 소개해 보았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USJ 1.5일권 일정과 실제 동선을 시간대별로 자세하게 소개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