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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USJ 오픈런 후기, 6시 30분부터 움직인 실제 일정 공개

by cloverstory 2026. 9. 2.

 

오사카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고민했던 것 중 하나가 **USJ 오픈런을 해야 할까?**였습니다.

후기를 찾아보면 "무조건 일찍 가세요."라는 말은 많았지만, 실제로 몇 시에 출발했고 어떤 일정으로 움직였는지 자세히 나온 글은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희 가족이 직접 다녀온 실제 일정을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아이 셋과 함께한 여행이라 뛰지는 못했지만, 계획했던 코스를 대부분 그대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새벽 6시에 일어나 6시 30분에 도착했습니다.

저희는 호텔 케이한 유니버설 타워에 숙박했습니다.

USJ 입구까지 도보 약 10분 거리였기 때문에 아침 이동이 정말 편했습니다.

아침 6시에 기상한 뒤 전날 편의점에서 미리 사 둔 삼각김밥으로 간단히 식사를 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움직이다 보니 여유 있게 준비했고 6시 20분쯤 호텔을 출발해 6시 30분에 USJ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고, 지하철에서 내리자마자 빠르게 이동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저희도 간이 의자를 준비해 기다렸습니다.

 

 



실제로 사용했던 일정표입니다.

여행 전에 여러 후기를 참고해 시간별 일정표를 직접 만들었습니다.

계획만 세운 것이 아니라 실제로도 대부분 일정대로 움직였습니다.

오픈런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참고가 될 것 같아 함께 공유합니다.

(※ 일정은 방문 시기와 운영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공식 오픈은 8시 30분, 저희도 그 시간에 입장했습니다.

USJ는 공식 오픈 시간이 8시 30분이었습니다.

후기를 보면 어떤 날은 8시에 입장하는 경우도 있다고 해서 조금 기대했지만, 저희가 방문한 날은 정해진 시간인 8시 30분에 입장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약 2시간 정도 대기했습니다.

기다리는 시간이 길기는 했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충분히 기다릴 만한 시간이었습니다.

 

 

 



입장 후 바로 닌텐도월드로 향했습니다.

입장하자마자 많은 사람들이 뛰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유모차도 있었고 아이들도 함께였기 때문에 뛰지는 않았습니다.

대신 빠른 걸음으로 이동했습니다.

입구에서 닌텐도월드까지는 약 15분 정도 걸렸습니다.

직접 가보니 인터넷으로 보는 것보다 거리가 꽤 길었습니다.

그래서 처음 방문한다면 동선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첫 번째 목표는 동키콩이었습니다.

저희 가족의 첫 번째 목표는 동키콩 어트랙션이었습니다.

오픈런 덕분에 약 1시간 정도 기다려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놀랐던 것은 저희가 놀이기구를 타고 나온 뒤였습니다.

대기시간이 3시간으로 늘어나 있었습니다.

그 순간 '오픈런 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리오카트는 익스프레스 패스를 이용해 저녁에 남편과 첫째가 편하게 이용했습니다.

오전에는 가장 인기 있는 어트랙션을 먼저 즐기고, 패스가 있는 놀이기구는 오후로 미뤄둔 것이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가장 더운 시간에는 호텔에서 쉬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잘한 선택 중 하나가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오전 일정을 마친 뒤에는 무리해서 계속 돌아다니지 않았습니다.

USJ 근처 호텔을 예약했기 때문에 호텔로 돌아가 약 2시간 정도 낮잠을 자며 쉬었습니다.

한여름이라 가만히 있어도 옷이 젖을 정도로 더웠는데, 가장 더운 시간을 시원한 호텔에서 보낸 덕분에 오후 일정도 훨씬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다시 방문한다면 이 일정은 꼭 그대로 할 것 같습니다.

 

 

 



여름 USJ를 준비한다면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직접 다녀와 보니 가장 힘들었던 것은 역시 더위였습니다.

손선풍기와 얼음물은 정말 필수였습니다.

그리고 7세 이하 아이와 함께라면 유모차를 추천드립니다.

USJ는 생각보다 아이들이 편하게 앉아 쉴 공간이 많지 않았습니다.

유모차가 있으면 아이도 쉬고 짐도 올려둘 수 있어 훨씬 편했습니다.

입장할 때는 가방 검사도 진행했습니다.

저희는 물을 가져갔는데 직원이 물통을 열어 직접 확인한 뒤 입장시켜 주었습니다.

방문하실 예정이라면 현장 안내에 따라 준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직접 다녀와 보니 오픈런은 충분히 가치가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새벽부터 기다리는 것이 너무 힘들지 않을까 걱정했습니다.

하지만 동키콩 대기시간만 봐도 오픈런의 효과를 확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오전에 가장 중요한 일정을 끝내고, 더운 시간에는 호텔에서 쉬었다가 다시 USJ를 즐긴 일정도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여행이라면 무조건 많이 걷기보다 체력을 나누어 사용하는 일정이 훨씬 만족도가 높다는 것을 이번 여행에서 느꼈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USJ 해리포터 존 후기와 버터맥주, 마법 체험, 포비든 저니를 직접 경험한 이야기를 소개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