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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J 1.5일권 후기, 첫날 오후가 둘째 날을 바꿨습니다

by cloverstory 2026. 9. 1.

 

오사카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오래 고민했던 것이 바로 USJ 1일권과 1.5일권이었습니다.

처음에는 하루만 이용해도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직접 다녀와 보니 저희 가족에게는 1.5일권이 훨씬 만족스러운 선택이었습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거나 USJ 근처 호텔에서 숙박한다면 더욱 추천하고 싶습니다.

오늘은 저희 가족이 왜 1.5일권을 선택했는지, 그리고 첫날 오후를 어떻게 활용했는지 소개해 보겠습니다.

 

 



USJ 근처 호텔이라면 1.5일권을 추천합니다.

저희는 클룩에서 할인받아 USJ 1.5일권을 미리 구매했습니다.

숙소는 호텔 케이한 유니버설 타워에서 2박을 예약했습니다.

첫날 오후부터 USJ를 이용하고, 둘째 날에는 오픈런으로 하루를 보내는 일정이었습니다.

간사이공항에 도착한 뒤에는 리무진버스를 타고 USJ까지 이동했습니다.

약 1시간 30분 정도 걸렸는데 캐리어를 들고 여러 번 환승하지 않아도 되어 아이들과 함께하기 편했습니다.

 

 



 

 

호텔에는 체크인 시간보다 일찍 도착했지만 짐을 맡길 수 있었습니다.

한국어가 가능한 직원이 있어서 체크인과 짐 보관도 어렵지 않았습니다.

 

 



짐을 맡긴 뒤에는 잠시 쉬었다가 오후 3시에 맞춰 USJ에 입장했습니다.

첫날은 놀이기구를 많이 타기보다 둘째 날을 위한 준비 시간이라는 생각으로 들어갔습니다.

 

 



첫날은 많이 타기보다 미리 둘러보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첫날부터 인기 어트랙션을 최대한 많이 이용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저희 가족은 계획이 조금 달랐습니다.

둘째 날이 여행의 메인이었기 때문에 첫날은 USJ 분위기를 익히고 동선을 확인하는 시간으로 활용했습니다.

인터넷에서 지도를 여러 번 찾아보고 갔지만 직접 걸어보니 생각보다 규모가 훨씬 컸습니다.

특히 입구에서 닌텐도월드까지의 거리는 예상보다 멀었습니다.

직접 걸어보며 길을 익혀둔 것이 다음 날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인터넷보다 직접 걸어보는 것이 더 중요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 것은 첫날에 동선을 직접 확인한 것입니다.

저희는 둘째 날 동키콩 어트랙션 오픈런을 목표로 했습니다.

그래서 입구에서 닌텐도월드까지 어느 길이 빠른지, 사람들이 어느 방향으로 이동하는지 직접 걸어보며 확인했습니다.

인터넷으로 미리 공부하는 것도 도움이 되지만, 실제로 걸어보는 것은 완전히 달랐습니다.

덕분에 다음 날에는 길을 헤매지 않고 계획했던 동선대로 바로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직접 다녀와 보니 1.5일권의 가장 큰 장점은 놀이기구를 하나 더 타는 것이 아니라, 둘째 날을 훨씬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닌텐도월드는 첫날에도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오후 입장이라 닌텐도월드 예약이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USJ 공식 앱으로 입장 예약을 진행해 보니 저희는 저녁 시간대 예약이 가능했습니다.

덕분에 첫날에도 닌텐도월드를 한 번 둘러볼 수 있었고, 둘째 날에는 훨씬 여유롭게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

저희 가족은 해리포터, 닌텐도월드, 쥬라기공원처럼 가장 기대했던 구역을 일부러 둘째 날 메인 일정으로 남겨두었습니다.

첫날에는 다른 구역을 천천히 걸으며 사진도 찍고 기념품도 구경했습니다.

놀이기구를 많이 타지 않아도 충분히 즐거운 시간이었고, 체력을 아낄 수 있어서 다음 날 일정이 훨씬 수월했습니다.

 

 



여름이라면 이것도 꼭 기억하세요.

수요일 오후였는데도 USJ에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특히 쥬라기공원 구역은 다른 곳보다 습해서 모기가 정말 많았습니다.

저희 가족도 이곳에서 가장 많이 물렸기 때문에 여름에 방문한다면 모기 기피제를 하나 준비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녁 8시쯤 USJ를 나와 근처 편의점에 들렀습니다.

다음 날은 새벽부터 오픈런을 해야 했기 때문에 삼각김밥과 간단한 아침거리를 미리 준비했습니다.

호텔로 돌아와 일찍 쉬면서 다음 날을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추천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7세 이하 아이와 함께 방문한다면 유모차를 가져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USJ는 생각보다 아이들이 편하게 앉아 쉴 수 있는 공간이 많지 않았습니다.

벤치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사람이 많아 빈자리를 찾기 쉽지 않았고, 여름에는 더위 때문에 아이들의 체력이 더 빨리 떨어졌습니다.

유모차가 있으면 아이들이 잠시 쉬기에도 좋고, 짐을 올려놓기에도 편했습니다.

 

 

직접 다녀와 보니 1.5일권을 추천하는 이유

이번 여행을 다녀온 뒤 가장 만족했던 선택 중 하나가 바로 USJ 1.5일권이었습니다.

첫날은 동선을 익히고 분위기를 즐기며 다음 날을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둘째 날에는 오픈런으로 원하는 코스를 계획대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만약 USJ 근처 호텔에서 숙박할 예정이라면 개인적으로는 1일권보다 1.5일권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특히 닌텐도월드 오픈런을 계획하고 있다면 첫날 미리 동선을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다음 날 훨씬 여유롭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새벽 6시 30분부터 시작한 USJ 오픈런 후기와 실제 입장 동선을 시간 순서대로 소개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