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셋과 캠핑을 다닌 지 3년 정도 되었어요.
저희 가족은 새로운 캠핑장을 찾아다니기보다는 마음에 드는 곳을 반복해서 방문하는 편이에요.
그중 매년 6월이면 생각나는 캠핑장이 바로 양평 청운면에 있는 아우어캄푸스 캠핑장이에요.
지금까지 봄과 초여름을 포함해 약 4번 정도 방문했는데, 특히 6월에 방문했을 때 가장 만족스러웠어요.
캠핑장 바로 앞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고, 놀이터와 트램폴린, 집라인까지 있어 아이 셋과 함께하기 좋은 곳이에요.
무엇보다 규모가 크지 않아 조용하고, 아이들이 움직이는 동선도 비교적 짧아서 마음에 들었어요.

① 6월에 방문하기 좋은 양평 캠핑장
아우어캄푸스는 저희 가족이 여러 번 재방문한 캠핑장 중 하나예요.
7월과 8월에도 방문해 봤지만 한여름에는 날씨가 너무 더웠어요.
그래서 이후에는 주로 6월에 방문하고 있어요.
6월 초여름에는 아이들이 냇가에서 물놀이를 즐기기에도 날씨가 적당했고, 캠핑장에서 보내는 시간도 한여름보다 편안했어요.
물론 해마다 기온과 물의 상태는 다르겠지만, 저희 가족에게는 6월이 가장 만족스러운 시기였어요.

② 캠핑장 바로 앞 냇가에서 물놀이와 다슬기 잡기
아우어캄푸스에서 가장 좋아하는 공간은 캠핑장 앞에 있는 냇가예요.
이곳은 물의 깊이가 구간마다 달라요.
한쪽은 성인 허리 정도까지 오는 깊은 곳이 있고, 다른 한쪽은 발목 정도의 얕은 구간도 있어요.
저희 아이들은 이곳에서 물놀이도 하고 다슬기도 잡으면서 시간을 보냈어요.
캠핑장 바로 앞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았어요.
다만 얕은 구간이라도 바닥이 미끄럽거나 갑자기 깊어질 수 있으니 아이들이 물놀이할 때는 어른이 가까이에서 지켜보는 것이 중요해요.
특히 깊은 구간도 있기 때문에 물놀이 전에는 수심과 물살을 꼭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③ 놀이터, 트램폴린, 집라인까지 놀거리가 다양해요
아우어캄푸스는 규모가 큰 캠핑장은 아니지만 아이들이 즐길 거리가 많아요.
트램폴린이 있고, 최근 방문했을 때는 사장님이 놀이터도 새롭게 만들어 놓으셨어요.
놀이터와 트램폴린 사이에는 집라인도 있어요.
아이들이 직접 탈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어서 편리했어요.
냇가에서 물놀이를 하다가 캠핑장으로 돌아와 놀이터와 트램폴린에서 놀고, 집라인까지 즐길 수 있으니 하루가 금방 지나가더라고요.
아이 셋과 함께 캠핑을 가면 놀거리가 충분한지가 중요한데, 이곳은 그 점에서 만족도가 높았어요.
④ 아이들이 좋아하는 깡통열차도 있어요
아우어캄푸스에는 사장님이 직접 운행하시는 깡통열차도 있어요.
정해진 시간에 아이들을 태우고 캠핑장을 돌아주시는 프로그램이에요.
캠핑장 안에서 물놀이와 놀이시설뿐 아니라 깡통열차까지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방문할 때마다 아이들을 위한 시설과 즐길 거리를 계속 신경 쓰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깡통열차의 운행 시간과 운영 여부는 달라질 수 있으니 방문 전에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아요.

⑤ 소규모 캠핑장이라 조용하고 관리도 잘 되어 있어요
아우어캄푸스는 소규모 캠핑장이에요.
저는 오히려 이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규모가 크지 않아 비교적 조용하고, 아이들이 놀기 위해 이동하는 거리도 길지 않거든요.
캠핑장 시설도 깨끗하고 비교적 새것처럼 관리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무엇보다 사장님이 캠핑장을 정말 열정적으로 관리하신다는 인상을 받았어요.
화장실도 깨끗하게 유지되고 있어서 아이들과 이용하기 편했어요.
여러 번 방문해도 만족스러웠던 이유 중 하나가 이런 관리 상태였어요.
⑥ 매점에서 간식도 사고 시원한 생맥주도 마실 수 있어요
캠핑장 안에는 매점도 있어요.
필요한 물건이나 간식을 구매할 수 있어서 편리했어요.
특히 이곳은 생맥주도 판매하고 있어요.
초여름 캠핑장에서 시원하게 생맥주를 마실 수 있다는 점도 좋았어요.
다만 매점이 있다고 해서 모든 캠핑용품을 판매하는 것은 아니에요.
저희 가족도 이 때문에 한 번 고생한 경험이 있답니다.
⑦ 멀티탭을 깜빡해서 멀리까지 사러 갔던 날
지난번 캠핑에서는 제가 멀티탭을 챙기는 걸 깜빡했어요.
캠핑할 때 전기를 사용하려면 꼭 필요한 물건인데, 하필 그날 가져가지 않은 거예요.
관리동 매점에서 구매하려고 했지만 멀티탭은 판매하지 않는 상품이었어요.
게다가 주변에 가까운 마트도 없어서 남편이 꽤 먼 곳까지 나가서 구매해 왔어요.
그날 이후로 캠핑을 준비할 때 전기 관련 용품은 꼭 확인하게 되었어요.
아우어캄푸스를 방문할 계획이라면 멀티탭이나 캠핑용 전기용품을 빠뜨리지 않았는지 출발 전에 확인해 보세요.
저희처럼 필요한 물건을 사러 멀리 이동해야 할 수도 있으니까요.
⑧ 매달 2일 예약 오픈, 점점 더 어려워지는 예약
아우어캄푸스의 가장 아쉬운 점은 예약하기가 정말 어렵다는 거예요.
제가 이용해 온 방식은 캠핏 앱에서 매달 2일에 예약하는 방식이었어요.
인기가 많아서 예약이 열리면 정말 몇 초 만에 마감되는 경우가 있어요.
저희끼리는 3초 컷이라고 이야기할 정도예요.
점점 더 유명해지면서 예약이 예전보다 어려워진 느낌이에요.
좋아하는 캠핑장이라 매년 6월에 가고 싶지만 예약에 성공해야 방문할 수 있다는 점이 아쉬워요.
예약 일정과 방식은 변경될 수 있으니 캠핏 앱에서 최신 공지를 확인하는 것을 추천해요.

⑨ 양평 아우어캄푸스를 계속 찾는 이유
아우어캄푸스는 화려한 대형 캠핑장은 아니지만, 아이 셋과 함께하기에 만족스러운 곳이에요.
캠핑장 앞 냇가에서 물놀이와 다슬기 잡기를 할 수 있고, 놀이터와 트램폴린, 집라인까지 다양한 놀거리가 있어요.
여기에 깡통열차도 운영하고 있어 아이들이 캠핑장에서 즐길 수 있는 활동이 많아요.
소규모 캠핑장이라 비교적 조용하고, 시설이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어요.
특히 사장님이 캠핑장을 꾸준히 가꾸고 관리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저희 가족은 7월과 8월보다 6월에 방문했을 때 더 만족스러웠기 때문에 앞으로도 초여름이면 다시 찾고 싶은 캠핑장이에요.
예약하기가 어렵다는 점은 아쉽지만, 아이들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양평 가족 캠핑장을 찾는다면 아우어캄푸스도 추천하고 싶어요.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홍천 세이치힐 캠핑장 5번 재방문 후기, 가을 단풍과 A5 명당 사이트 (0) | 2026.10.27 |
|---|